【울릉】 울릉도에서 바다는 물론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로가 생겼다.<사진> 울릉군은 국비 90억원을 들여 울릉군 서면 태하리~북면 현포리까지 총 4.274km를 정비 확장(61m)하면서 각종이 편의시설과 테크 광장, 인도를 만들고 자연공간을 이용한 친화적 쉼터를 만들었다.
이 도로는 나선형으로 구불구불하게 이뤄져 있어 도로와 도로 사이 공간에 점토 블록 포장점토블록포장 160㎡, 철평 석 디딤돌포장 368㎡, 화강판석 포장 129㎡, 목재데크 1천390㎡, 전통정자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파고라 4개소, 그늘시렁 3개소, 등의자 41개소, 돌망태 49조, 자연석 계단석 8t, 목재 휀스 27경간, 자연석 70t, 순환식 화장실 1개소, 수목 식재 358주, 화초류 식재 14만 8천900 본을 해 조경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억새 식재 7만 2천 본, 잔대 식재 2,477㎡ 등을 도로와 도로 사이에 설치 도보를 이용해 자연을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로등(LED150W) 63본 설치, 기존 가로등 기구도 LED150W 24개로 교체 야간에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조형물이 새로움을 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태하리 뒷산과 미륵산 부근의 산세를 감상하고 현포령을 넘으면 넓은 바다와 주상절리, 공암 등 울릉도의 육상과 해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