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모님과 함께 울릉도 다녀 온 이연정입니다.
항상 이끌려다니는 패키지를 싫어하는 저였지만 부모님을 책임져야하는 부담감과
너무 바쁜 일상에 치여 아빠 친구분께 추천 받은 소울 투어로 울릉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년 전에 다녀오셨는데 가이드 분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다면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일정을 조정해주신 덕분에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던 성인봉 등반도 마쳤습니다!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들은 쉽게 가셨지만 운동부족이라 저만 힘들어했던 성인봉 등반...........
유람선은 배를 너무 많이 타서 유람선은 타지 않고 친절한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독도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소울 투어에서는 미리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는 것만 쇼핑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독도까지 보인다고 하던데 이 곳에서는 보지 못했어요.
위치가 좋은 숙소라 저녁마다 해안길도 걷고 해지는 것도 보고 오징어 회&독도 새우도 원없이 먹었어요
너무 친절한 가이드님과 소울 투어 직원분 덕분에 부모님도 만족하시고 저도 만족한 울릉도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